철학이란 무엇인가? 고대 그리스 학자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호기심은 철학자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이는 철학의 시작에 딱 들어 맞는 표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철학을 어렵고 복잡하며 뛰어난 지능을 가진 사상가, 철학가들의 전유물'로 여기곤 하는데, 사실 철학이란 우리가 단순히 우리의 삶과 더 나아가서는 우주에 대해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길 때 누구든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것이 철학입니다.또한 철학은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내는 일이라기보다, 통속적인 이론과 전통적인 권위를 이의 없이 받아 들이는 것이 아닌 이성을 사용하여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라 볼수 있습니다. 인간이란, 날때부터 선천적으로 호기심이 많은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의..
바로 동성왕 재위 기간에 발생했다던, 북위와 백제 간의 전쟁 입니다. 중국 사서에 따르면 전쟁은 484년, 488년, 490년 총 세 차례에 걸쳐 발생했는데, 첫 번째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를 격파한 반면, 나머지 전투에서는 북위가 백제에게 크게 패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백제와 북위 간의 전쟁은 베일에 쌓여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건데,. 그래서 과연 이 두 나라 간에 전쟁이 발생 했는지 의문을 품는 시각도 많습니다. 우선 북위가 백제를 침공한 원인 조차도 불분명하고, 이 두 국가가 외교적으로 마찰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지도에서도 보다시피 애초에 지정학적으로도 북위와 백제는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고, 해상으로는 황해가, 육상으로는 고구려가 서로의 진로를 막고 있었던 만큼, 영토 분쟁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