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조지 윌리엄스 교수의 자연선택 담은 노화진화이론으로, 어떤 유전자의 선택 가치는 이 유전자가 전체 생식 확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는 1997년 펴낸 책 '진화의 미스터리'(원제는 The Pony Fish's Glow)에서 “나이든 사람의 피부는 닳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닳아 없어진 것을 교체하는 기능과, 체온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살갗의 기능이 덜 효율적이기 때 문에 젊은이의 피부와 다르다"고 설명합니다.그렇다면 생명체는 왜 정교한 메커니즘으로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지 못하고 이처럼 노화라는 반갑지 않은 현상을 감수하는 것인가? 다윈보다 더 다윈적인 진화론 자로 평가받는 윌리엄스 교수는 노화란 생명체가 자손을 가장 많이 보기 위한 자연선택..
심리학 연구 중 하나로, 인간이 문자, 카톡, SNS와 같은 매개체로, 메세지를 보내고 나서, 즉각적인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의 한계가 대략 13분 정도 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대부분이 13분이 넘어가면, 즉각적인 답장을 포기한 채, 이내 다른데에 집중하기 시작한다는 말인데, 따라서 13분이라는 시간을 잘 유지하여 연락을 안하고 질질 끌면서, 다시 답변을 할 때, 상대방이 어느샌가, 계속 내 답장을 기다리면서 무의식 적으로 '내' 생각을 하는 셈 입니다. 그렇게 상대방이 내게 가진 집중력을 유지하는 선에서, 가장 내 생각을 오래할 수 있게 만드는 답장 텀이자 시간, 그것이 13분이라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건 여유가 많은 서양 사람들 연구결과라서, 그보다 더 성질이 급한 대한민국 사람들은 10~11분이라는..